죽음, 사랑, 자유, 평등, 박애. 모두가 잘 아는 단어다. 하지만 이 단어를 말로 풀어서 설명해야 한다면 그때는 더는 쉬운 단어가 아니다. 누구나 알지만 모두 다르게 이해하고 살아가는, 누구도 제대로 정의하기 어려운 이 단어들이 오늘 다룰 다섯 작품의 주제다.
색채 연구소 팬톤이 지난해 리빙 코랄에 이어 2020년 ‘올해의 색’을 발표했다. ‘시대를 초월한, 단아하고 영원한 푸른 빛깔’ 클래식 블루다. 영화에서는 어떨까? 클래식 블루 색감을 활용한 세 영화가 있다.
쥘리에트 비노슈는 많은 이가 프랑스에 갖는 환상과 이미지를 모두 갖춘 배우가 아닐까. 그의 연기 이력을 단적으로 말해주는 3대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작을 통해 쥘리에트의 지난 연기와 사랑을 되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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